아시아 냉전이 시작된 지 7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세계는 남북한의 지정학적 요소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3만 3천명 이상의 북한이탈주민들이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절반은 기업가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북한이탈주민들이 제공 할 수있는 잠재적인 인사이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그들의 상황과 필요에 대한 이해가 제한되어 있었으며 데이터도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아시아재단은 이를 위해 국내에 거주하는 131명의 북한이탈주민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일련의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국내 북한이탈주민 기업가 실태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하였습니다.  

아시아재단과 한미경제연구소가 함께 하는 이번 온라인 행사에서는 차별, 금융 접근 제한, 문화·언어 장벽 속에서 북한이탈주민 기업인들의 포부와 경험, 도전, 기회를 살펴보며, 이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구를 제공하는 본 보고서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됩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탈주민 기업인들의 통찰력에 대해 논의하고 한국에서 사회적 포용력을 강화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Featuring

Randall Jones, Non-Resident Fellow, Korea Economic Institute and Professional Fellow, Columbia University Center on Japanese Economy and Business

Kwang Kim, Country Representative, The Asia Foundation Korea

Scott Snyder, Senior Fellow for Korea Studies and Director of the Program on U.S. – Korea Policy,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Moderator

Ambassador Kathleen Stephens, President and CEO, Korea Economic Institute, and Trustee of The Asia Foundation

일시: 2021년 2월 4일 오후 11시 (한국시간) / 2021년 2월 4일 오전 9시 (워싱턴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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