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재단, 한국-미국-베트남 대화 개최

보도자료

작성일December 14, 2021

조회수1250

 

 

 

아시아재단은 제1차 한국-미국-베트남 3국 대화를 12월 9일과 10일 양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자, 정책 입안자, 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대화에서 3국 간의 관계를 개선하고 강화하는 데에 중요한 정치, 안보, 경제, 무역의 핵심 이슈에 대해 논의하였다. 

 

정치적 이념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미국의 대 베트남 관계는 25여 년 전 공식 외교관계가 수립된 이후 더욱 깊어지고 발전해 왔다. 전략적, 경제적 이해관계가 겹치면서 세 나라 모두 광범위한 문제에 걸쳐 관계를 확대하게 되었다. 이러한 3국 간의 관계를 배경으로 이번 대화는 아래와 같은 구체적인 쟁점을 다루었다.  

 

1. 인도-태평양 지역 정치 안보 동향과 과제, 그리고 한국, 미국, 베트남에 미치는 의미 

2. 외교정책의 국내결정요인과 한국, 미국, 베트남과 다른 나라들의 관계에 주는 영향 

3. 세계 경제 전망과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 전망 

4. 3국간 경제 협력 강화 전망과 지역 경제 협력 향상을 위한 규칙과 규범 형성 노력  

 

주요 인사로 박진 국민의힘 외교안보특별위원회 위원장, 해리 하딩(Harry Harding)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 프랭크 배튼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전 주미베트남대사이자 The Vietnam-US Society총재인 팜꽝빈(Pham Quang Vinh)대사가 이번 대화에 참여하였다.  

 

이번 대화는 아시아재단 미국 본부의 국제 관계 부서와 아시아재단 한국지부가 하노이 주재 베트남 외교 아카데미와 협력하여 개최하였다. 이는 아시아재단 우호협회의 재정적 지원을 통해 가능하게 되었으며, 미국의 한미경제연구소 또한 본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향후 3국 대화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됨에 따라 서울, 하노이 또는 워싱턴 현장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아시아재단은 아시아 국가의 개발과 아시아와 미국의 관계 향상을 통한 평화와 발전을 도모하고자 1954년에 설립된 미국의 비영리 재단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두고, 워싱턴 D.C. 및 아시아 18개 국가 지부를 통해 거버넌스 강화, 경제기회 확대, 국제협력 증진, 환경 복원 증대, 여성 역량 강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g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