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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개발실무자 태국 단기 연수생 선발

아시아재단 한국지부는 2017년 두 번째 개발 펠로우 연수단을 선발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KDI School)이 후원하는 본 프로그램은, 한국의 국제개발협력 실무자들에게 일주일 간 아시아의 개발도상국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국제 개발 이슈를 직접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국제개발협력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개발실무자 아시아 단기연수는 아시아재단 18개 지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1년에 두 번 시행되고 있으며, 금년도 첫번째 한국개발실무자 아시아 단기연수는 지난 6월, 라오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연수생들은 8월 19일부터 27일까지 “지속가능한 국제개발협력: 남남협력과 삼각협력”이라는 주제로 태국에 파견되어, 태국 국제개발협력기관(TICA), 국가원조개발협력기관(NEDA),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독일 국제개발협력기관(GIZ)을 비롯한 방콕, 콘깬 및 치앙라이의 여러 태국∙국제개발단체와의 간담회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연수생들은 신흥공여국으로서 태국의 발전 경험과 교훈이 타 아시아 개도국의 개발협력에 적용되는 사례를 접하고 남-남 협력과 삼각협력에 있어 한국의 역할을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될 것입니다.

 

태국 단기 연수생으로 선발된 9명의 펠로우들을 소개합니다.

 

최순영 펠로우는 월드비전 국제사업본부 팀장으로, 그동안 10개국이 넘는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해왔습니다. 인도주의적 지원 및 국제개발분야에서 15년 이상 근무하면서, 세계 곳곳의 다양한 개발도상국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전문가들과 기관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일을 맡아왔습니다. 최순영 펠로우는 이번 연수를 통해 태국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전문가와 기관들을 더 깊이 알아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허지수 펠로우는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개발정책학 석사과정을 이수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제개발과정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허지수 펠로우는 남남협력의 특징과 효과성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국제개발협력기관들의 역할과 목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희정 펠로우는 가나안 세계 지도자 교육원에서 지속가능한 농업(유기농업, 자연농업, 친환경 삶)에 대한 강의를 맡고 있으며 태국 마하사라함 대학에서 환경교육학 박사전공을 이수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스리랑카에서 KOICA 해외봉사단원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으며, 2008년 아시아재단 몽골 단기연수 펠로우로서 현장방문연수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김희정 펠로우는 농업 분야와 친환경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김희정 펠로우는 태국이 어떻게 다른 국가와 국제기구, INGO와 함께 국제개발협력을 수행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정민 펠로우는 2012년에 KOICA에 입사해, 현재 월드프렌즈운영실 대리로 근무하며 해외봉사단 사업과 코디네이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7년 간 기술협력 관련 서북부 아프리카 개발프로젝트를 담당하면서 삼각협력과 관련된 경험을 쌓기도 했습니다. 김정민 펠로우는 이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개발을 이루기 위해 태국과 같은 개발도상국들이 어떻게 다른 국가들과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지를 접해본 바 있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남남협력 및 삼각협력이 개발과정에서 어떻게 기존의 개발방식을 대체하고 효과적인 경제 개발을 이끌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명수정 펠로우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정책연구본부의 정책연구원으로서, 환경관련 정책 개발과 환경영향평가의 전문성 및 공정성 제고를 통해 환경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의 한국 정부대표로 참여하면서, 양자협력과 삼각협력, 그리고 UN과 다른 국제기구를 통한 다자협력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최근 UN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에 대해 연구를 수행했으며, 북한 내 환경문제 관련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연구하기도 했습니다. 명수정 펠로우는 이번 연수가 태국-한국 간의 환경정책 관련 양자협력의 과정을 이해하고 발전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박신영 펠로우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국제사업전략팀 간사로서, 사업 영향력 평가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평가측정도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박신영 펠로우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펠로우들과 교류하면서 남남협력과 그 영향력에 대해 고찰하고,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더 깊은 지식과 안목을 기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수진 펠로우는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개발협력센터(CID)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지식공유프로그램(KSP)을 담당해 헝가리, 불가리아, 아제르바이잔, 키르기즈스탄, 캄보디아, 과테말라, 파라과이에서 KSP 사업관리자로서 역할을 수행한 바 있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박수진 펠로우는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지식을 쌓고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로서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신상훈 펠로우는 한국수출입은행 경협총괄부 제도기획팀에서 책임심사역을 맡고 있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 프로젝트 실무자들의 효과적인 시설 운영을 통한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하여 사후 지원시설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직원 교육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신상훈 펠로우는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한국수출입은행의 새로운 개발협력모델 개발과 효과적인 자원할당에 관해 고찰함으로써 한국수출입은행의 삼자협력방안에 대해 구상해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보미 펠로우는 버마(미얀마) 어린이들의 교육 및 보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NGO 따비에에서 사업팀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유보미 펠로우는 정치, 사회, 경제적 발전과 관련해 동남아시아에서 현재 태국이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배우고, 태국 내 미얀마와 관계를 맺고 있는 여러 시민단체들과 따비에 간의 협력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