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재단 한국 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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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5년 동안 아시아재단은 한국과 함께하며 아시아에서 한국이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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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청년 기후변화 교류 프로그램: 지역 내 청년 간 협력을 통한 기후변화 해결책 모색
동북아시아에 속한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모두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유사한 문제들을 직면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재단은 2023년 8월, 이들 국가의 공통된 환경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하기 위해,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18~30세 청년 13명을 선발하여 “자연기반해법 (NbS: Nature-based Solution)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착수하였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힘쓰는 동북아시아 청년 리더들 간의 협력 및 관계 구축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먼저 4개국에서 각각 주관한 웨비나 시리즈를 시작하였습니다. 각 세션에서 참가자들은 나라별 주요 기후 문제에 대한 개요, 자연기반해법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고 세션 주제에 대해 토론하며 향후 진행될 몽골 연수 일정 및 그룹 과제를 위한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이후 참가자들은 일주일동안 본 프로그램의 핵심인 몽골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참가자들은 몽골 내 기후 변화 문제와 잠재적인 해결책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기 위해 몽골 연수 기간 중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먼저, 몽골 환경부와 UN 몽골에서 주최한 기후와 청년 국제 포럼에 참가하여 몽골의 기후 변화 문제와 잠재적인 해결책에 대한 깊은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몽골 내 주요 기후 변화 관련 현장을 답사하며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몽골의 사막화 완화, 기후 변화 대응 및 황사와 모래폭풍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솔루션을 이해하기 위해 Green Belt Tree Nursery를 방문했으며, 훗사이 국립공원을 방문하여 몽골 경제와 문화에서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기후 변화가 몽골의 생물다양성에 끼칠 잠재적 위협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VIEW MORE북한이탈주민 기업가들에게 힘을 싣다: 2023년 통일 리-스타트업 행사 성황리에 종료
아시아재단은 2023년 11월 18일, 이화여자대학교 ECC에서 “2023년 통일 리-스타트업” 행사를 남북하나재단, 더 브릿지, 아산나눔재단, 열매나눔재단, 그리고 이화여자대학교 통일교육선도단과 공동 주최하였습니다. 본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기업가들의 사업과 제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창업을 통해 한국 사회에 정착하고자 하는 이들의 노력을 조명하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Charities Aid Foundation과 통일부가 후원하였습니다. 통일 리-스타트업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 기업가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제품 전시회인 “쇼케이스”가 열렸으며, 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창업 토크콘서트: 북한이탈주민 기업가들의 창업 여정 이야기 (사진제공: 남북하나재단) 토크콘서트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7명의 북한이탈주민 기업가들이 자신의 창업 여정을 나누었으며, 한국 시장 진출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사업을 통한 남한 사회 정착 과정에 대해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개별 발표 이후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 관객들은 각 기업가들의 창업 경험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발표에 대한 심사는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각 기관의 대표들이 ..
아시아재단 한∙일 STEM 분야 여성 전문가 세미나 공동 주관 및 후원
아시아재단은 10월 11일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이 주최한 한-일 세미나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WISET)과 공동 주관 및 후원하였습니다. ‘STEM 분야에서 여성 리더로 성장하기’를 주제로 한 본 세미나에는 약 40명이 참석하였고, STEM 내 다양한 분야 및 직군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선배 여성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통해 그동안 겪어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습니다. 첫번째 강연자로 나선 일본 스타트업 기업 Omotete의 우라라 타카세키 (Urara Takaseki) 대표는 20대 여성 STEM 분야 박사과정생이자 창업가로서의 경험을 나눴습니다. 특히, 스타트업 기업을 설립하며 다양한 시각에서 고민하고,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으로 숙명여자대학교 AI 대학원 임유진 교수는 미국과 일본에서의 연구원, 박사과정 생활과 새로운 분야 연구에 대한 도전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육아와 학부모로서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마지막 강연자였던 삼성디스플레이의 김창옥 수석 연구원은 CVD(Chemical Vapor deposition, 화학기상 증착법) 스페셜리스트가 되기까지의 과정, 해당 필드에서 여성 연구원으로서의 강점과 도전과제,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 속에서 커리어를 꾸준히 발전시켰던 본인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종합토론은 숙명여자대학교 생명시스템학부 장민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과 강연자들의 논의로 이루어졌습니다. 한국의 창업 지원제도,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일본과 미국의 여성정책 방향 ..
청정 에너지 미래의 요구: 핵심 광물 및 글로벌 공급망의 대대적인 전환
‘청정 에너지 미래의 요구: 핵심 광물 및 글로벌 공급망의 대대적인 전환’ 한국, 호주, 미국 간에는 주목해야 할 잠재적 협력 분야들이 있습니다. 이는 국방, 외교, 안보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협력, 핵심 광물 및 공급망에 대하여 새롭고 더 긴밀한 유대관계를 구축해야 하는 것입니다. 한국, 호주, 미국, 이 3국 사이의 경제 및 무역 협력은 각 국가에 번영 그 이상을 가져올 것이며, 이들 국가의 지역적 영향력은 자유와 개방성 그리고 규범 기반 질서를 강화할 것입니다. 세 국가의 외교 정책은 불가피하게 자국의 국내 관심사를 반영하겠지만, 지역적 공통 관심사와 갈등에서의 협력은 필수적입니다. 아시아재단과 호주의 퍼스 미국아시아센터(Perth USAsia Centre)는 2023년 6월 7일부터 8일까지 양 일간 서울에서 개최한 제2차 한국, 호주, 미국 삼자 회의에서 삼자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였습니다. 이번 회의는 2021년 12월 16-17일 아시아재단이 온라인으로 주최한 제1차 한국, 호주, 미국 3개국 회의에서 에너지, 핵심 광물 및 공급망 등에 대한 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를 기반으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