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재단 한국 본부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447 부남빌딩 7층 (03148)
Email : korea.general@asiafoundation.orgTel : 02-732-2044~6Fax : 02-739-6022
COPYRIGHT 2020 © 2019 The Asia Foundation Korea Office ALL RIGHTS RESERVED.송경진 아시아재단 한국본부 대표, 한-인도 1.5트랙 포럼 패널 참석 | |
---|---|
재단소식 작성일September 05, 2024 조회수544 |
|
송경진 아시아재단 한국본부 대표는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관과 인도의 주요 싱크탱크인 아난타센터(Ananta Centre)가 인도 델리(Delhi)에서 개최한 1.5트랙 포럼 "글로벌 불확실성 탐색: 한국-인도 관계 재정립(Navigating Global Uncertainty: Redefining ROK-India Relations)"에 패널로 참석하였습니다.
송 대표는 한국과 인도의 관계가 공급망 안정과 경제안보 등 경제뿐 아니라 지정학적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송 대표는 제조업이 강한 한국과 제조업 육성을 주요 국정과제로 삼은 인도 간에는 협력 가능성이 높으니, 인도가 숙련된 인력, 인프라, 연구개발(R&D) 투자 등 한국 기업의 투자에 호의적인 환경 조성이 최우선임을 역설하였습니다.
송 대표는 정부 간, 공공 간, 민간 간 그리고 공공-민간 파트너십(PPP) 간 대화 확대를 강조하며, 조만간 개최 예정인 한-인도재무장관회의, 8월 출범한 투자 관련 애로사항 해결기구인 한-인도 패스트 트랙 메커니즘 등의 역할을 기대하였습니다.
송 대표는 지연된 한-인도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개정 협상의 신속한 타결을 촉구하며, 양국의 디지털 전환, 사이버 보안, 공적개발원조(ODA), 청년 인적 교류 강화를 제언했습니다. 끝으로 송 대표는 아시아재단이 한국, 인도를 포함한 아태지역을 연결하는 중재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덧붙였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장재복 주인도대사(환영사), Jaideep Mazumdar 인도 외교부 차관(기조연설), 이성환 외교부 외교전략기획국장, Indrani Bagchi 아난타센터 대표, C. Raja Mohan 교수, S.L. Narasimhan 전 인도 육군중장도 참석해 양국의 협력 방안에 관해 토론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