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 내 여성기업가들을 위한 자기주도적 기업가 육성 프로그램: 전문코치 양성과정 실시

재단소식

작성일December 15, 2021

조회수1521

 

 

 

 

 

12월 14일, 아시아재단 한국지부는 12주간 진행된 ‘자기주도적 기업가 육성 프로그램 (Personal Initiative (PI) Training): 전문코치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경기도 지역의 여성기업가 3명이 PI 교육을 직접 가르칠 수 있는 전문 코치로 임명되었습니다.

 

PI 교육은 독일의 한 연구 그룹이 독일 통일 후 전통적인 창업 교육의 대안으로 개발한 모델입니다. 본 교육 모델은 기업가적 성공이 대체로 능동성, 미래지향성, 적극성 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심리적 요인과 연관이 있음을 기반으로 개발되었고, 교육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실제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진 성공적인 이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PI 교육의 첫번째 단계는 향후 기업가들을 직접 교육할 코치들을 양성하는 ‘전문 코치 양성 과정’이며, 아시아재단은 경기도 지역의 여성기업가 3명을 전문 코치 후보생들로 선정하였습니다. 3명의 후보생들은 첫 6주간 자기주도성 (PI)에 대한 개념을 학습하고 서로에게 이를 교육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은 6주동안에는 8명의 경기도 여성기업가들을 대상으로 PI 교육 실습을 진행하고, 매 세션 이후 자기자신, 동기후보생들, PI 전문가로부터 자신의 교습법에 대한 면밀한 피드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2월 14일 진행된 수료식을 끝으로 전문코치 양성 과정은 마무리가 되었으며, 3명의 코치 후보생들은 공식적으로 PI 교육 전문 코치로 임명되었습니다.

 

본 과정의 한 참가자는 사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PI 교육이 새롭게 사고하는 습관을 길러주었다고 전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그 전에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만 급급했었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PI적으로 목표가 실행되고 있는지, 또 그 안에서 보완될 점은 없는지 계속적으로 질문해보고 피드백하게 되었습니다. 긍정적인 피드백과 마찬가지로 비판적인 피드백이 사업 발전에 꼭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현재 출시 중인 신제품을 계획할 때 비판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출처들을 마련을 해놨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부분을 사업에 직접적으로 반영해보려고 합니다.”

 

2022년에 아시아재단은 새롭게 임명된 PI 교육 전문 코치들과 함께 경기도 지역 내 더 많은 여성기업가들에게 PI 교육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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