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재단은 강재단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하여 생활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신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18명의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에게 생활비 지원 장학금을 제공하였습니다. 이 장학금의 목표는 장학생들이 노동시장의 기술 요건을 갖추어 “괜찮은 일자리”를 찾고, 북한이탈주민의 모범사례로서 한국에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2022년 2학기부터 2023년 1학기까지, 14명의 학부생과 4명의 대학원생이 총 7,200만원 (52,600달러)의 장학금을 지원받았습니다. 학생들의 보고서에 따르면, 장학금은 교통비, 음식, 교과서 및 기타 교육적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다양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장학생들은 재정적인 걱정에서 벗어나 학업에 시간을 더 투자함으로써 학업을 향상시켰으며, 동료 학생들과 즐거운 교류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운동과 좋은 식단으로 건강이 좋아졌으며, 진로에 대한 비전을 개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는 등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 및 사회 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습니다.

스티브&마리아강재단은 2차년도 장학금 사업의 지원을 결정하였으며, 2차년도 사업은 2023년 2학기부터 2024년 1학기까지 지속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