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련 비즈니스 경진대회 수상자 시상

재단소식

작성일September 0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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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재단은 북한 관련 비즈니스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3명의 수상자들에게 총 1,000 만원의 상금을 지급하였습니다. 본 경진대회는 북한이탈주민이 운영하는 기업 및 북한이탈주민 공동체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 발굴 및 자금조달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수 많은 경진대회 참가자들 중, 가장 높은 비즈니스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선발하기 위해 2단계의 선정 과정을 거쳤습니다. 1단계의 심사는 아시아재단 내부 심사위원회 위원들이 각 기업들의 사업 모델 및 경쟁우위를 중심으로 서류 심사를 실시하였습니다. 2단계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VC 및 개발은행에서 투자 심사역을 역임하고 있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게 대면 발표를 실시하였습니다. 특히 2단계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심사 과정에서 심사 내용뿐만 아니라, 자신의 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피드백과 조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총 3명의 수상자들이 선정되었습니다. 그 결과, 국내외 북한이탈주민 사회에 가장 높은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된 엔터테인먼트 기업 씽잉비틀의 조민경 대표가 1등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높은 품질의 아기 옷을 디자인, 제작, 판매하는 류애의 안명희 대표가 2등을 수상하였으며, PC 화면에서 발생되는 전자파를 차단하는 마우스패드를 개발한 엉클스의 김금성 대표가 3등을 수상하였습니다.

 

수상자 중 한 명은 “본 비즈니스 경진대회는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 및 미래 시장 경쟁력을 재점검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대면 심사 과정 중 심사위원들의 조언을 통해 향후 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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