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재단, Impact for Breakfast 개회 행사 서울 주최

재단소식

작성일September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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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재단은 Artha Networks Inc.와 함께 Impact for Breakfast 개회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하였습니다. 본 행사에는 국내 임팩트 투자, 상업 은행, 패밀리 오피스, 국제 기구, 그리고 정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대한민국의 지속가능금융에 대한 의견들을 주고받았습니다.

 

Impact for Breakfast (IFB) 모임은 사회적기업, 스타트업, 그리고 임팩트 투자에 관심이 있는 패밀리 오피스, 재단, 기금, 자선 단체, 중간 기구 등으로 구성된 비공식 네트워크입니다. 회원들은 IFB 모임들을 통한 상호 학습과 협업을 통해 각자 기관들의 임팩트와 더불어 집합적 임팩트 (Collective Impact)를 확장하고자 합니다. 2008년 런던에서 시작된 IFB는 현재 제네바,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14개 도시를 아우르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성장하였습니다. 1600명 이상의 IFB 회원들은 대부분 임팩트 투자자들과 자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팩트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업 은행 및 기타 관련 기관들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서울 IFB 개회 행사 참가자들은 한국의 지속가능 금융 분야가 현재 지닌 강점들을 어떻게 강화하고 약점으로 지적된 요소들을 보완하여, 궁극적으로는 한국뿐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도 임팩트를 확장할 수 있을지 논의하였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의 전한나 교수는 이 자리에서 아시아재단과 Artha Networks Inc.의 의뢰로 수행된 국내 지속가능금융 분야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였습니다. 발표 이후, 다양한 기관에서 참석한 참가자들이 자신의 견해, 경험, 그리고 통찰력을 공유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서울의 임팩트 투자 및 소셜 임팩트 컨설팅 회사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한 참석자는 본 행사가 “임팩트 투자자들과 주류 투자자라는 서로 다른 두 그룹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서울 IFB 모임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열리며 다음 IFB 모임은 10월 중순에 웰스 매니지먼트가 주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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