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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주요사업

펠로우십, 장학금, 교류

2017 아시아재단 개발 펠로우, 한국과 베트남에서 연수 참가

아시아재단은 2017년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아시아의 미래를 위한 떠오르는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선발된 2017 아시아재단 개발 펠로우 리더십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서울에서 개최하였습니다. 12개의 아시아국가를 대표하는 체인지 메이커들인 12명의 개발 펠로우들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아시아재단과 KDI 국제정책대학원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본 리더십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가하였습니다.

특히 개발 펠로우들은 리더십 기술과 잠재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집중 리더십 개발 워크샵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본 워크샵 프로그램은 리더십과 경영관리에 있어 혁신적인 접근법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전략적 사고와 결정력, 비판적 사고력, 그리고 문제해결 능력과 변화유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하였습니다.

이후, 펠로우들은 베트남으로 이동하여 개발과제와 혁신을 국제개발에서의 개념과 이론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된 아시아 개발에 대한 워크숍에 참가하였습니다.

펠로우들과 아시아재단 총재 David Arnold,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계우 이사장, 2017년 4월 10일
펠로우들과 아시아재단 총재 David Arnold,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계우 이사장, 2017년 4월 10일

2017년 4년째를 맞는 개발 펠로우 프로그램은 역동적인 젊은 아시아 리더들(NGO, 시민사회 리더, 정부관료, 정책입안자, 사회적 기업, 언론인, 환경운동가, 학계전문가) 의 역량을 강화하고,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개발현안들에 대해 창의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합니다. 2017 아시아 개발펠로우의 출신 국가는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 인도네시아, 라오스, 몽골, 미얀마,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태국으로 다양합니다. 펠로우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시아의 떠오르는 리더들에 대한 이 영상을 통해 본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루스 장학생 이화여자대학교와 아시안보스(Asian Boss)에서 펠로우십 시작

2017-18년 루스 장학생 Sakaria Auelua-Toomey와 Monique Claiborne이 각각 이화여자대학교와 아시안보스(Asian Boss)에서 펠로우십을 시작했습니다. 6월 말에 한국에 입국한 이들은 해당기관에서 펠로우십을 시작하기에 앞서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받았습니다.

2017-18 루스 장학생 Sakaria Auelua-Toomey
2017-18 루스 장학생 Sakaria Auelua-Toomey

루스 장학생 Sakaria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 미디어가 국제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공동 연구팀은 해외에서 한국 미디어의 광고 효과 및 상품 홍보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문화 및 성격 요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성균관대학교와 협력하여 중국인, 일본인, 미국인들이 한국 미디어를 접했을 때 활성화되는 뇌구조에 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의 연구는 아시아 내 고조되고 있는 지정학적 긴장 국면 속에서 효과적인 문화간 소통의 방법을 제시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Sakaria는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여하여 출전 선수들과의 인터뷰 진행을 지원하는 일을 할 예정이며, 여가시간에는 태권도, 권투, 달리기,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7-18 루스 장학생 Monique Claiborne
2017-18 루스 장학생 Monique Claiborne

Monique는 전 세계 청년들의 문화적 호기심과 비판적 사고를 고취시키고, 문화적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미디어 스타트업 아시안 보스(Asian Boss)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시안 보스는 아시아 전역의 최신 뉴스와 문화적 트렌드를 길거리 인터뷰라는 독특한 방식을 이용하여 주로 서구의 대중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Monique는 리서치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다른 국가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관리하는 일을 맡고 있으며, 아시아 각국에서 리포터들을 동원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루스 장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 Sakaria는 하와이 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했으며, Monique는 프린스턴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미국학을 공부했습니다.

루스 장학 프로그램은 미국의 차세대 리더들의 아시아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명망 높은 펠로우십 프로그램입니다. 아시아재단은 아시아 지역에서 본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과 루스 장학생의 체류기간 동안의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며, 장학생은 개인의 경험과 관심분야에 따라 적합한 기관에 배치되어 1년간 해당 분야의 현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한국 언론인들, 미국 연수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워싱턴 D.C.와 뉴욕 방문

2017년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9명의 한국 중견 언론인들이 "변화와 지속"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아시아재단의 미국 방문 연수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워싱턴 D.C.와 뉴욕을 방문하였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한미 동맹관계, 양자무역 및 투자, 동북아 지역안보 및 협력, 북한의 군사적 태도와 경제전망에 대한 미국 정책입안자들과 전문가의 전략적 시각에 대한 한국 언론인들의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주한미국대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미국 미디어 종사자들, 정부 정책 전문가들, 연구기관 그리고 민간부문의 전문가를 만나 미국의 신정부가 한미이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미국의 수도이자 외교정책 커뮤니티, 씽크탱크, 정부기관의 중심지인 워싱턴 D.C.에서 3일간 체류한데 이어, 미디어와 금융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이틀간 머물며 미디어 분야의 발전과 국제정세 보도현황에 대해 살펴 보았고, 뉴욕 소재의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기도 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또한 언론박물관 뉴지움(Newseum), 미 국회의사당 등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이 있는 다양한 명소를 견학하였습니다.

아시아재단과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설립 60주년을 맞아 한국 중견 언론인들을 초청하여 미국에 대한 한국 대중의 시각과 미국 정책 입안 및 주요 이슈에 대한 한국 언론의 보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7년 9월 14일
아시아재단과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설립 60주년을 맞아 한국 중견 언론인들을 초청하여 미국에 대한 한국 대중의 시각과 미국 정책 입안 및 주요 이슈에 대한 한국 언론의 보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7년 9월 14일

KDI 국제정책대학원 인턴십 프로그램, 아시아재단 지부에서 진행

아시아재단 한국지부와 KDI 국제정책대학원은 KDI 국제정책대학원 학생들을 아시아 전역에 위치한 아시아재단 지부에 파견하여 인턴십을 진행하는 공동 프로그램 합의를 체결하였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KDI 국제정책대학원 학생들이 직접 개발협력 프로젝트를 기획, 실행할 수 있는 경험과 ODA 프로젝트 수행 전문지식을 얻게 함으로써 향후 개발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총 10명의 학생들(한국국적 5명, 외국국적 5명)이 선발되어 2017년 12월을 시작으로 최대 5주동안 아시아재단 지부에 파견되었으며, 파견국은 몽골(2명), 캄보디아(1명), 동티모르(1명), 말레이시아(2명), 필리핀(1명), 미얀마(1명), 방글라데시(2명)에서 연수를 하였습니다.

아시아재단 방글라데시 지부로 파견된 KDI 국제정책대학원생 Viktoriya Khan씨
아시아재단 방글라데시 지부로 파견된 KDI 국제정책대학원생 Viktoriya Khan씨
아시아재단 말레이시아 지부에서 일하고 있는 KDI 국제정책대학원생 Ngane Mpengula씨
아시아재단 말레이시아 지부에서 일하고 있는 KDI 국제정책대학원생 Ngane Mpengula씨

2017년 베트남 여학생 장학 프로그램

아시아재단 우호협회는 베트남 메콩 델타 지역 극빈층 여고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도에 시작하여 4번째로 시행되고 있는 본 장학 사업은 60명의 여학생들이 고등학교 과정을 마친 후 보다 나은 고용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재단은 2017-2018년도의 2차 장학 프로그램을 베트남의 교육개발센터(Center for Education and Development, CED)와 함께 협력하고 있습니다. 2017-2018년 첫 학기에는 19명의 여고생들이 최우수 성적을 받았으며, 40명의 여고생들이 우수 성적을 받았습니다. 또한 단 한 명이 평균 성적을 받았습니다.

아시아재단의 베트남 여학생을 위한 1차분 장학금 전달, 2017년 10월 31일
아시아재단의 베트남 여학생을 위한 1차분 장학금 전달, 2017년 10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