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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인사 말씀

아시아재단은 아시아의 삶의 질 향상, 기회 확대, 사회 번영이라는 과제 하에, 아시아 지역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중대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 논의를 이어오며, 2016년 창립 62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딜런 데이비스 대표가 이끄는 한국지부는 토의, 개발창출, 펠로우십, 기타 행사들을 위해 국내의 사적, 공적 기관들과 협력하며 영향력 있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떠들썩했던 정치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재단의 행사와 프로그램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7년 연속 성공적인 협력을 지속하며, 아시아재단은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으로 세 차례의 연간 시리즈: 베이징, 뉴델리, 서울에서의 Approaches to Development Cooperation Dialogue (AADC)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베이징과 뉴델리회의는 아시아 개발협력을 위한 비정부 참여자들과 기업의 역할에 대해 다루었고, 서울회의는 신간 발행물인 "남-남개발협력에 대한 현대 아시아적 관점 (Contemporary Asian Perspectives on South-South Cooperation)"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습니다.

미 행정부가 교체기에 아시아재단은 한미협회, 뉴욕카네기재단과 공동으로 "아시아적 관점에서 바라본 아시아에서의 미국의 역할 (the Asian View on America's Role in Asia)" 담화를 개최했습니다. 전 외교부 장관 윤영관 서울대학교 교수가 동북아시아 지역회의의 의장을 맡은 가운데, 15명의 선별된 정책 전문가, 전 외교관, 한국, 중국, 일본, 몽골의 학자들이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활발하고 주의 깊은 회의에서 이끌어낸 논의의 결과는 최종적으로 Asian Views on America's role in Asia: The Future of the Rebalance 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담겼습니다.

아시아재단이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KDI School)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시아 국제개발협력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지난해 9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작년에는 연수 및 펠로우십 프로그램이 스리랑카, 미얀마, 필리핀까지 확대되어 실시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지역균등개발, 과도기를 거치고 있는 국가에서의 국제개발협력,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포함한 중요한 사안들을 다루었습니다.

아시아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최초의 여성 비즈니스센터와 인큐베이터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양 기관 간의 협력을 보다 강화했습니다. 이 비즈니스센터는 울란바타르 여성들에게 필수적인 연수프로그램, 비즈니스자문,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아시아재단우호협회는 이러한 아시아재단의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업무를 지속적으로 지원합니다. 협회를 대신하여, 아시아 지역의 평화, 정의, 번영을 추구하는 아시아재단의 사업에 동참해 주시는 후원자, 파트너,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시아재단은 오직 여러분의 헌신에 힘입어 수많은 아시아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사장 이사장 한승주 사인

이사장 한승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