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주요사업
특별사업 및 행사
"Let's Read!" 아시아 디지털 도서관 구축 프로젝트 몽골로 확대
아시아재단은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Library for All과 협력하여 도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도서를 지원하는 디지털 도서관 구축 프로젝트 "Let's Read! 몽골"을 실시하였습니다. 본프로젝트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서명식이 1월 28일 몽골 교육부 장관과 몇몇 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프로젝트 후원기관 가운데 부영그룹은 태블릿 PC구입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해 주었습니다.
1954년 이래 Books for Asia 프로젝트는 아시아 21개 국가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수 천개의 교육기관에 매년 도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찍이 2015년 11월 캄보디아에서 성공적으로 시작된 "Let's Read" 프로젝트는 에어부산의 태블릿 컴퓨터 구입 지원을 비롯해 여러 후원기관들의 도움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아시아재단, 4월 한국 선거 참관
아시아재단 선거 및 정치과정 지역담당 국장 Tim Meisburger는 한국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가 지원하는 한국 선거 참관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투표 및 개표과정 시연, 20대 국회의원 선거 참관, 선거운동 자금조달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습니다.
Tim Meisburger는 프로그램 참가 후 A-Web과의 인터뷰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기술적인 요소와 인간적인 요소를 완벽하게 융합하여 선거과정이 매우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진행되었다는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투표·개표의 자동화에도 불구하고 모든 선거과정이 당 관계자들뿐 아니라 그 외의 사람들에게도 공개되었기 때문에 수작업을 거치는 것만큼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여기를 클릭하시면 Tim Meisburger씨가 한국의 선거과정에 관하여 쓴 기사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니먼 펠로우 동문회
하버드 니먼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이수한 한국인 동문 8명이 2016년 5월 21일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과 펠로우십 이후의 행보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니먼재단의 부큐레이터 James Geary를 비롯해 두 후원기관인 성곡언론재단의 한종우 이사장, YBM의 민선식 부회장도 자리에 참석하였습니다.
아시아재단-KOICA, 몽골 울란바타르에 첫 여성 비즈니스 센터 및 인큐베이터 개관
지난 2016년 7월 6일, 아시아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울란바타르시와 협력하여 여성 사업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첫번째 울란바타르 여성 비즈니스 센터 및 인큐베이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아시아 재단은 울란바타르의 기존, 신흥 여성 창업가들에게 금융, 비즈니스, 마케팅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을 구축하였습니다.
향후 3년간 진행될 본 시범 사업을 통해 여성 사업가들의 창업과 기존의 소규모 사업의 확장을 지원하는 환경이 구축될 것입니다. 여성 비즈니스 센터를 통해 트레이닝 프로그램,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 그리고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며,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를 통해 선별된 여성들에게 특화된 트레이닝과 전문적인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KOICA가 울란바타르 여성 비즈니스 센터에 제공하는 재정적인 지원은 KOICA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링크를 따라 프로젝트 소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재단, 박원순 서울시장을 샌프란시스코에 초청해 개발에 대해 논의
2016년 9월 10일 토요일, 아시아재단은 샌프란시스코 Waterfront 레스토랑에서 있었던 서울-샌프란시스코 자매도시 40주년 기념 오찬 간담회에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청하였습니다. 데이빗 아놀드 아시아재단 총재의 사회로 진행된 본 간담회에는 박원순 시장, 김창범 서울시 국제관계 대사가 참석하여 서울의 개발 경험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데이빗 아놀드 총재는 간담회를 통해서 "서울은 기후변화대응에 있어 훌륭한 국제적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50년만에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로 성장하였고, 현대 고층건물과 통합 대중교통망, 고대 궁궐과 노상시장이 공존하는 도시를 이루었습니다. 아시아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협력을 이루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라고 서울시와의 파트너십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의 리더십 하에 규제개혁, 미개척 자원활용, 정보 접근성의 확대를 통한 다양한 형태의 효과적 공유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서울시는 또한 정보 및 자원공유를 위한 기업지원 및 이니셔티브 확대, 대중인식 고취에 힘써왔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미래지향적 비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경제적, 사회적분야의 지원, 그리고 리더십 동원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들이 건강한 녹색도시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 단위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2016년 4월, 아시아재단은 서울시와 도시, 환경 프로그램을 포함해 다양한 사업에 있어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바 있으며, 도시, 환경 이슈에 대한 지역 컨퍼런스를 비롯, 부패방지 워크샵, 연수 프로그램, 루스 펠로우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지난해, 아시아재단은 동북아 지역 8개 도시의 시장, 부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녹색성장의 경험을 공유하는 "동북아시장포럼"을 개최하기도 하였으며, 본 포럼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서울의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In Asia 블로그에 게재된 박원순 시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KDI국제정책대학원 - 아시아재단 국제개발협력 역량강화 프로그램 펠로우 동문회 주최
2008년 처음 시작해 지난 9년간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KDI School)과 아시아재단은 국제개발협력 역량강화 프로그램(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Capacity Building Program)을 통해 300명 이상의 국내 및 아시아 개발 전문가들에게 아시아의 주요 개발 이슈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네트워크 확충 및 성공적인 프로그램 실행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 2회 아시아 개발 펠로우 동문회가 지난 12월 13일 KDI국제정책대학원 의 후원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아시아재단 총괄부총재 Suzanne Siskel, 김인식 KOICA 이사장 예방
12월 13일, 아시아재단 총괄부총재 Suzanne Siskel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김인식 이사장을 방문하여 기관간 협력 프로그램에 대해 협의하였습니다. KOICA와 아시아재단은 수년간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15년 6월에는 상호 협력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