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주요사업
펠로우십 및 장학금
2016 아시아 개발 펠로우, 1년간의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서울에서 시작해
아시아재단은 2016년 4월 11일을 시작으로 일주일 간 2016 아시아 개발 펠로우: 아시아의 미래를 위한 차세대 지도자 프로그램을 서울에서 주최했습니다. 아시아재단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KDI School)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롯데그룹이 후원하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11개국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맞춤형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미래의 변화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할 것을 기대합니다.
펠로우들은 4월 11일 아시아재단우호협회가 주최한 리셉션을 시작으로 KDI국제정책대학원 역량강화센터에서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리더십 개발 워크숍 프로그램에 참가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은 전략적 사고와 집단적 리더십에 중점을 두고, 부정부패 방지, 굿거버넌스, 개발 기업가정신, 분쟁해결을 그 내용으로 하였습니다. 본 프로그램을 마친 펠로우들은 몽골로 이동해 주요 개발 혁신가와 정책 입안자들을 만났으며, 지난 9월에는 샌프란시스코, 뉴욕,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2주간의 리더십 교류 및 대담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아시아 개발 펠로우: 아시아의 미래를 위한 차세대 지도자 프로그램은 아시아의 유수한 젊은 전문가들이 리더십을 강화하고 아시아의 중요한 개발과제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더 없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1년간 펠로우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본 프로그램은 아시아재단 지부가 위치한 18개 국가에서의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아시아 지역의 혁신적 리더, 공동체와의 협업을 통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펠로우들로 하여금 리더십, 아시아 개발관련 지식, 전문적 네트워크, 국제적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면적인 경험과 집중적인 학습 모듈 - 단기코스, 컨퍼런스, 아시아와 미국에서의 연수 - 을 포함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2017년도 하버드 니먼 펠로우에 한국 언론인 선정
아시아재단은 2016년 4월 28일, 하버드 니먼언론재단의 니먼 펠로우로 문화방송(MBC) 소속 기자이자 선거방송기획부장인 김경태 씨를 선정하였습니다. 김경태씨는 1956년 아시아재단이 니먼 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아시아 참가자를 후원하기 시작한 이래 28번째 펠로우로 선정된 한국 언론인 입니다.
니먼언론재단은 1938년부터 94개국 1,500여명의 유수 언론인들을 지원해왔으며, 최근에는 새로운 협력, 실험적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펠로우로 선정되면 하버드대학 수업을 수강할 뿐 아니라, 니먼 세미나, 워크숍, 마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학술 행사에 참여하게 되며, 하버드 대학의 학자들 및 여타 케임브리지 지역의 뛰어난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게 됩니다.
김경태씨는 특별히 동북아 지역에 초점을 맞춰 국제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언론의 올바른 역할에 대해 연구하고, 더불어 인터랙티브 뉴스 콘텐츠의 모바일 제공 방식의 진화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김경태씨는 2016년 4월 총선기간 동안 MBC 선거방송기획부장으로 활동하였으며, 아시아재단 In Asia 블로그에 2016년 대한민국 총선과 2017년 대선에 관한 글을 기고하였습니다.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위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아시아재단의 한국 니먼 펠로우십 지원은 아시아재단과 성곡언론재단, YBM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아시아재단 미-아시아교류팀(AAX)은 아시아와 미국의 상호이해를 촉진함으로써 양자간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